빅토리아 탄산수(플레인)

더운 여름, 시원한 탄산수 한모금이 땡길 때가 있다.

보통 다들 일반 시판되는 탄산수를 많이 생각하지만, 필자가 생각하는 집에서 먹기 좋은 탄산수는 "빅토리아" 탄산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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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빅토리아 더 빅토리아 플레인 탄산수 에코 무라벨, 350ml, 20개 - 탄산수 | 쿠팡

 

씨그램, 트레비 등등 많은 탄산수를 먹어봤지만 내가 이 빅토리아 탄산수를 고르는 이유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일단 저렴하다. 쿠팡에서 대량 주문이 가능하고 라벨이 없어서 탄산수 자체를 즐기기만 할 거라면 무라벨로 사서 환경에도 기여할 수 있다. (그렇다고 편의점에서 빅토리아를 안파는건 아니다. 팔긴 다 판다.)

 

둘째, 탄산이 유독 쎈 것 같다. 이건 다분히 주관적인 말이지만 필자가 먹어본 빅토리아 탄산수는 다른 것들에 비해서 탄산이 유독 강한 느낌이었다. 처음에는 거북 할 수 있지만 적응이 되면 그 묵직하게 퍼지는 탄산의 맛이란..

 

셋째, 탄산수 특유의 뭔가 이상한 끝맛이 없다. 보통 탄산수를 먹으면 혀가 코팅이 된다? 라고 느껴지는 미묘한 느낌이 잔류하는데 이 녀석은 그런것이 없이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단점이라면 이러다보니 물대신 먹게 된다는 점인데.. 이건 다 큰 성인들이니까 알아서 잘!! 조절 하면 좋을 것 같다.

 

탄산수는 편의점에서 사먹으려면 2+1으로 해서 보통 3000~4000원을 소비해야한다. 하지만 대량으로 구매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시원하게 꺼내 먹을 수 있으면 훨씬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이 글을 보는 누군가가, 나와 같이 시원한 탄산수의 기쁨을 누렸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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