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캐나다1 190926 오로라 여행기(Yellow knife) 코로나로 지금은 갈 수 없는 현시점 마지막 해외 여행에 대한 기록 정리이다. 작년 여름에 불현듯 오로라가 보고 싶었기 때문에 급하게 계획을 세우고 티켓을 준비했다.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시즌이 섬머 시즌과 윈터 시즌이 있었는데 내가 선택한 기간은 우연치 않게도 섬머 시즌의 끄트머리에 위치해 있어서 조금만 늦으면 몇주간의 공백기가 존재하는 시기였다. 여하튼, 옐로우 나이프는 캐나다의 북쪽에 위치한 아주 '작은' 도시로, 옛날에는 광산이 있었다고 하는 지역이다. 당연히 이곳에 가는 직행 비행기는 거의 없다, 라고 볼 수 있었다. 무려 두개의 경유지를 거쳐야 했고, 돈을 좀 아끼겠다는 각오에 심지어 대기시간도 만만치 않게 있었다. 이렇게 내가 선택한 경로는 인천 -> 벤쿠버 -> 에드몬트 -> 옐로우 나이프 .. 2020. 12. 1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