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흙색
출판사: 제이플미디어
운영플랫픔: 카카오페이지/시리즈
평점: 2.7/5
책소개
이계에서 최하급 성직자로 구르길 7년.
‘다음 생이란 게 있다면… 부디 대우받는 귀족으로 살고 싶다.’
죽음 이후 현세로 귀환했더니 최강의 힐러가 되어있었다.
리뷰
오랜만에 적는 리뷰인듯 하다.. 앞서 이 소설은 약 3주 쯤 전에 다 보긴 봤는데 리뷰를 적자니 귀찮고 안적자니 내돈내고 사서본게 억울해서 리뷰를 적게 되었다.
일단 머릿속 모든 생각을 비우고 소설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개연성도 많이 부족하고 고구마도 많이 먹는데 세상은 막장으로 치닫는다.
스포를 다 포함해서 대충 이야기하면,
이계에서 죽고 현실로 돌아온 주인공은 왠지 모르지만 신성력을 쓸 수 있다. 그런데 헌터계에 힐러란 존재하지 않기에 자기의 가치를 빠르게 올려나간다. 그러던 와중에 갑자기 여신이라는 존재가 찾아오고 암을 유발하기 시작한다.
드래곤도 츤츤거리면서 등장하는데, 솔직히 별로 반갑진 않았다.
나중에 막장으로 치닫기 시작하면서 사탄이 나오고, 루시퍼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악역의 이름은 굉장히 유명한 성경속 대상을 따 왔으면서 왜 착한쪽 이름은 새롭게 지어 놓은 건지..
나중에 알고보니 주인공은 그때 죽은게 아니라 살아남아서 더 많은 미래를 살게 되었다고 하고, 이로 인해서 숨겨진 힘을 찾고 갑자기 엄청 쎄져서 신까지 되었는데 이걸 또 사라진 '미래의 나'가 찾아와서 넌 인간의 삶을 살라고 해버린다...
다 적고보니 2.7점도 아깝다고 여겨지는데 점수를 깎을까 진지하게 고민하지만 수정이 더 귀찮기 때문에 수정하진 않겠다.
하여튼 이 소설을 돈주고 볼 생각이라면 곱게 포기하고 딴 소설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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