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정민
출판사: 다산북스
운영플랫픔: 카카오페이지
평점: 4.1/5
책소개
악마 사관학교를 수석 졸업한 마계 최고의 유망주, 이블.
악마왕 루시퍼의 명으로 인간의 몸에 강림한다.
거짓 영웅이 되어 악덕과 악의를 전파하고
인간들로 하여금 마계를 칭송케 하기 위해!
"인간들이 나의 악랄함에 충격받을까 걱정되는군. 큭큭큭."
하지만 인간이 된 그는,
악마보다 더 악마 같은 인간들과 맞닥뜨리게 되는데....!
"인간계가 생각만큼 삭막하지는 않구나!"
영웅이 되기 위한 악마의 고군분투기 <아이엠 이블>
리뷰
이 소설은 간단히 평가하면 내용의 구성과 전개는 수작인데, 캐릭터의 언행이 항마력이 필요하다.
대략적인 내용은 던전이 나오면서 인류에게 주어진 8계의 수호성들이 있으며, 주인공은 그중 하나인 마계에서 인간계로 파견된 악마이다.
그의 목적은 인간계에서 천대 받거나 배척받는 마계의 위상을 높이는 것.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독특하고 매력적인데 마계의 존재들은 항상 중2를 탑재하고 있는 상태이다. 자연스럽게 주인공도 중2의 특성을 보여준다.
이와 비슷한 작품을 꼽으라면 네이버 웹툰시리즈 중에서 마왕이 되는 중2입니다? 아마 이 작품을 예로 들 수 있을 것이다. 진짜로 웹툰과 비슷하게 큭큭큭 거린다거나 음모 같지도 않은 음모를 꾸민다거나..
하지만 위에 혹평과는 별개로 내용의 구성은 정말 뛰어나다. 우선 악역과 반전 그리고 내용이 담고 있는 메세지 등은 가벼운 주인공에 가려 어려운 내용을 쉽게 전달하는 효과를 가진다.
양판소에 적응되어 적당한 항마력이 있고 독특한 스토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간간히 추천을 할 수 있을 만한 작품이다.
이 소설은 항마력의 요구치 때문에 개인적인 평점이 낮지 작품성 자체는 충분히 4.5 이상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작품이다.
스포포함 리뷰
세상은 이미 순환에 맞춰 멸망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주인공이 위치한 곳은 이제 막 문명의 절정기에서 멸망으로 향하는 시험의 한 장면이다.
작중에 등장하는 세계를 파멸시키려는 존재가 되지 않기 위해 이리저리 회피하는 장면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언이 이렇게 이루어진다면서 한탄하는 장면 등, 가벼운 케릭터 답지 않게 많은 고뇌와 생각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최후의 최후에는, 반전이 존재하며 소설을 마무리를 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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